Soundtrack vs Opera
현대 세계에서 새로운 오페라가 만들어지는 시도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, 또 보기 힘든 것은 왜일까? 한번 생각해 볼까? 내 생각은 이렇다. 발전한 영화 산업이 '극'이 가능한 공연장을 휩쓴다. 사람들은 비싼 '극'을 보기 보단 $10 이내로 해결 할 수 있는 영화를 보기 선호한다. 돈이 문제가 아니라면 더 다양한 장르로 우리를 수시로 찾아오는 영화 + 세계화로 인해 각 국가의 영화를 자기 취향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. 따라서 장르나 주제가 어느정도 정해진 오페라는 지루해질 수 있고 비싸다. 오페라가 비싸다는 말은 보는 사람이나 만드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이다. 현대에서 오페라를 만드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인력과 돈이 필요하단 말인가?! 그래... 영화도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필요하지만 오페라는 천재성을 갖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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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 10. 28. 19:44